부주상골 증후군(Accessory Navicular Syndrome)원인,증상, 재활 총정리!

오늘은 부주상골 증후군( Accessory Navicular Syndrome)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. 또한 부주상골 증후군의 재활에는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또 치료과정에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올바른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. 특히, 운동선수, 평발이 있는 사람,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며, 적절한 관리가 없으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부주상골 증후군

부주상골이란?

부주상골(Accessory Navicular)은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추가적인 뼈로, 주상골(Navicular bone) 근처에 위치하는 뼈를 말합니다. 일반적으로 약 10~30%의 인구가 부주상골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나 대부분은 무증상입니다. 부주상골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. 그러나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염증, 통증, 부종이 발생하면서 부주상골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부주상골의 유형은 작은 독립된 뼈인 type 1, 주상골과 섬유조직으로 연결된 type 2, 주상골과 완전히 융합되어 있는 type3로 나눌 수 있습니다. 그중에서도 type2가 가장 문제를 일으키기 쉬운 타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부주상골 증후군의 원인

부주상골 증후군의 원인은 달리기, 점프, 축구 등 발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진행하거나, 발 아치가 낮아져 후경골근에 과부하가 발생하는 평발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쿠션이 부족한 신발 등 부적절한 신발을 창용하거나, 발목 부상 후 부주상골에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. 마지막으로 가족력에 의해 부주상골이 유전적으로 존재하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. 특히, 평발이 있는 경우 부주상골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져 증상이 쉽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.

부주상골 증후군의 증상

발 안쪽(주상골 부위)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. 특히 장시간 서있거나 걷는 운동 후에 통증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. 발 안쪽 부주상골 부위에 염증 증상으로 발 안쪽에 붓기나 열감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. 부주상골 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부주상골이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신발 착용 시 불편감을 호소할 수 있으며 발목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.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이지만,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치료가 필요합니다.

부주상골 증후군의 치료 방법

부주상골 증후군이 경미한 경우에는 과도한 걷기와 달리기를 줄이는 활동 조절을 시행하고, 아이스팩을 짧고 자주 시행해 줍니다. 염증 및 통증 완화를 위해 소염제를 복용하고, 충격 흠수룰 위해 발바닥 패드를 사용합니다. 발목과 종아리 근력강화 운동, 특히 후경골근을 강화하여 부주상골의 기능을 근육이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 부주상골 주위의 테이핑을 통하여 부주상골을 지지하고 통증을 완화하여 일상생활의 불편감을 감소시킵니다. 부주상골 증상이 심한 경우 부주상골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. 부주상골을 제거하고 후경골근을 주상골에 단단히 부착하여 통증을 줄여주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.

부주상골 증후군 재활 운동

부주상골 증후군의 재활 운동은 먼저 급성기에는 통증완화와 회복 중심으로 진행합니다. 체중 부하를 최소하하기위해 발목 보조기를 착용하고 아이스 마사지 및 가벼운 발가락 움직이기 운동을 진행합니다. 2단계에는 근력강화와 유연성 회복을 목적으로 저항밴드를 활용하여 후경골근 강화 운동을 시행하여 후경골근 강화운동을 시행하여 줍니다. 카프레이즈 등을 통해 종아리 근력운동이나 테니스 공 굴리기와 같이 발목 유연성 향상을 위해 움직여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3단계에는 기능회복과 정상 보행 훈련을 목적에 두고 균형 잡기 운동이나 가벼운 걷기&러닝을 시작해 줍니다.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서 활동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시행합니다. 초기에 무리한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,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안전한 재활을 위해서 점진적인 운동을 추천드립니다.